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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먹자

[후쿠오카/하카타역 근처] 도라야키가 맛있는 <키쿠타로>

by 더그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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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꼭 가보자고 전부터 기대했던 일본 디저트 카페 <키쿠타로>. 하카타역 치쿠시구치로 나와서 길 건너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만큼 접근성도 굉장히 좋아요.


<키쿠타로 하카타점 (菓匠きくたろう 博多店)>
2 Chome-1-1 Hakataekihiga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3 
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9시

 

 


입구 사진. 보이시나요 저 유리창에 비친 풍경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도 깨끗하게 잘 찍히더라구요.



여러 종류의 당고와 오하기(일본떡)가 진열되어 있는데 마음 같아선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디저트로만 배를 채울 수는 없었기에 꾹 참았어요(ㅠㅠ) 다음에 오면 꼭 먹어봐야지 다짐하면서ㅠㅠ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도라야키 등등. 귀국하고 나서 여기 선물용으로 포장된 도라야키 안 사온 게 후회되더라구요.



보자마자 눈 돌아간 도라야키 이치고 다이후쿠. 도라야키 안에 딸기와 모찌, 생크림과 딸기 소스가 들어간, 딸기에 환장하는 사람으로서 이건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는 디저트더라구요. 당장 주문했습니다.



취식 가능한 공간. 저희가 시간대를 잘 잡고 왔는지 사람이 없어서 매우 쾌적했습니다. 하긴 이때가 평일 오전 10시 30분쯤이었으니.



디저트 나오기를 기다리며 매장내부 찰칵. 음료는 테이블에 있는 큐알코드로 주문하는 거더라구요. 디저트 먼저 주문하고 자리에 와서 음료 주문했습니다.



도라야키 이치고 다이후쿠X2와 와라비모찌가 들어간 음료(녹색/친구 꺼), 호지차(제 꺼). 저도 사실 와라비모찌 음료 주문하고 싶었지만 도라야키 자체가 단 음식이라 밸런스 맞추기 위해서 그냥 호지차로 주문했네요.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와라비모찌 음료도 꼭 마시리라 다짐을(아까부터 계속 다짐하고 있음).



딸기 디저트는 그저 사랑. 너무 예쁘다.



단면도입니다. 와 이거 진짜 끝내줘요. 도라야키랑 생크림이랑 딸기, 그리고 딸기 소스가 너무 조화로워요. 안에 들어간 모찌는 쫀득쫀득하고ㅠㅠㅠㅠㅠ 너무 맛있게 먹고 와서 글 쓰는 와중에도 또 먹고 싶어서 힘드네요… 다시 가면 먹어야 하는 게 왜 이렇게 많지. 키쿠타로만 두 번은 가야 되나 고민이 되네요.



디저트 외에도 뭔가 식사대용으로 먹을만한 샐러드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색색깔 모찌가 예뻐서 마지막으로 찰칵.

생일이라고 친구가 사줘서 더 맛있게 먹고 왔네요. 아,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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