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목포13 목포 - 양갈비도, 양꼬치도, 칭따오도 맛있는 <양떼> 저녁 집에서 해 먹기 싫다는 엄마의 말씀받고 외식하러 나갔을 때,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딱 떠오른 게 양고기였어요. 마침 양고기 땡길 때마다 가던 가게가 있었기에 바로 엄마 모시고 갔죠. 전남 목포시 당가두로14번길 44-1 양떼 골목 안 쪽에 있지만 간판이 크게 나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아요. 요새 가게들 중엔 일부러 간판을 희박하게 만들거나 아예 이름을 안 넣는 경우가 많은데 전 간판은 크게 있는 게 좋거든요. 길치라 익숙하지 않은 곳은 지도앱을 켜놓고 가도 간판 없으면 헤매는 일이 꽤 있어서.... 흑흑🥲 메뉴판입니다. 딱 핵심만 있는 느낌이라 좋아요. 저는 엄마랑 함께 왔으니 편하게 2인 세트(숄더랙 양갈비 300g / 두툼양꼬치 200g 4꼬치)로 주문했답니다. 양꼬치로만 시킬까도 조금 고민했.. 2023. 3. 23. 목포 2차 가기 딱 좋은 안주도 술도 맛있는 맛집 <오키니> 술은 땡기는데 안주는 적당히 먹고 싶을 때 은근히 난감하지 않나요? 가볍게 맥주와 먹을 수 있는 안주집이 없는 건 아니지만 무겁지 않으면서도 꽤 괜찮은 안주를 먹고 싶으면 약간 고민하게 되죠. 그럴 때 제가 가는 곳이 있어요. 생맥주, 하이볼, 그리고 간단한 일본식 안주를 파는 곳이에요. 전남 목포시 평화로61번길 6 1층 가게 외관과 메뉴판을 미처 못 찍은 관계로 바로 메뉴 얘기부터~ 친구와 가볍게 짠 하려고 주문한 술이건만 비주얼이.... 압도적이죠.... 저 레몬이 층층이 쌓인 하이볼의 이름은 이에요. 친구가 주문한 거라 전 한입 얻어 마셔봤는데 새콤한 게 맛있더라구요. 그치만 저 기다란 레몬의 행렬(?) 때문에 빨대로 밖에 못 마시겠더라구요. 나중에 레몬만 하나 딱 떼서 먹어 본 친구의 소감은 ".. 2023. 3. 20. 목포 아나고(붕장어) 맛집 <아나고 회관> 부모님이 아나고(붕장어)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며 꼭 너도 먹어보라는 말과 함께 저를 데리고 와주신 곳입니다. . 알고 보니 예전에 보리굴비 먹으러 왔던 곳이더라구요. 정감(?) 가는 간판과 문 옆에 가득 쌓여 있는 빈 병박스. 예전에 골목식당에서 봤는데 가게 앞에 술병 등의 비어있는 병박스가 가득 쌓여 있으면 대체적으로 맛집이라는 말이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정확히 몇 화였는지는 생각이 안 나지만. 그냥 그 장면이 훅 떠올랐네요😚 메뉴판입니다. 여기도 많은 메뉴 없이 깔끔해요. 부모님의 강력추천으로 저희는 아나고 볶음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우선 메인메뉴인 아나고 볶음 나오기 전에 주르륵 나온 밑반찬. 장어와 같이 먹으라고 특히 상추와 마늘, 생강을 듬뿍 주셨어요. 반찬은 당연히 전부 맛있었답니다. 보.. 2023. 3. 5. 목포 구도심 해산물 레스토랑 <피시테리안(Fishterian)> 한 달 전에 지인이랑 함께 간 해산물 레스토랑 . 지인분이 내려오신다길래 어디 괜찮은 맛집 없을까 찾아보다 발견한 곳이에요. 목포에서 잡히는 제철 생선을 이용해서 만든 요리를 낸다는 게 특징이네요. 지방에선 보기 힘든 메뉴라 더 눈길을 끌었던 것도 있습니다. 네이버 어플로 예약 가능하다길래 냉큼 예약을. 지인이랑 저랑 둘이서 가는 거라 두 명 풀코스로 예약했어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닷가 쪽에 가까운 외진 곳이라 나중에 찾아갈 일이 조금 걱정이긴 했습니다. 막상 가보니 금방 찾긴 했지만. 풀코스 메뉴. 앞서 말했듯이 지방에서 보기엔 생소한 메뉴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메뉴판을 보고 또 봤어요. 개인적으로 광어 카르파치오에 기대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가기 전에 평을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자두를 곁들인.. 2022. 12. 1.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