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3 [전남 강진] 다과와 함께 여유를 즐기는 전통찻집 <백운차실> 올해 1월에 다녀온 .계절은 벚꽃도 벌써 저버린 봄 한참 중간인데 겨울향 물씬 나는 사진을 올리려니 살짝 민망하지만... 이 이상 미루다가 아예 안 올리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기록은 중요하지...사진에서 겨울느낌 한가득 이어도 그러려니 봐주세요 흑흑. 전남 강진군 성전면 백운로 107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반(월 휴무) 입구. 위치가 위치인지라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입니다. 저는 친구차 타고 갔어요.백운차실 본관 외에도 한옥건물이 있는데 그건 뒤에서 또 얘기할게요. 카운터에 놓여져 있는 메뉴판. 여기 온 목적이 프라이빗한 한옥룸에서 차 마시며 뒹굴거리는 거였기 때문에 한상차림-월산떡차-를 택했습니다.사진으로는 안 찍었는데 찻집 본관에는 여러 다기와 찻.. 2025. 4. 20. [히로시마 맛집] 특별한 계절한정 라멘이 있는 <가바> 전날 과음한 탓에 속 풀러 간 라멘집 .친구가 맛있다며 데리고 가준 곳이었어요. 근데 일본 라멘(특히 유명한 돈코츠 라멘)은 기름이 워낙 많아서, 안 좋은 속에 기름을 들이부어도 괜찮을지 좀 걱정이 됐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기름 없는 걸로 먹어봐야겠다, 했는데! 마침 기간한정 메뉴가 제 맘에 쏙 드는 라멘이라 엄청 만족스러웠네요 후후. 〒731-0007 広島県広島市南区皆実町4丁目12−15(4 Chome-12-15 Minamimachi, Minami Ward, Hiroshima, 731-0007 일본)영업시간 : 오전 11시 ~ 자정(화요일 휴무) 가게 정면샷. 점심 다 먹고 나올 때 찍은 거라 좀 비어 보이지만 저희 들어갈 땐 웨이팅이 좀 있었어요. 그런데 월요일이라 그리 많지는 않아서 금방 들어.. 2025. 4. 19. [히로시마 맛집] 좋은 재료로 승부하는 닭꼬치 가게 <카미나리> 히로시마 시내를 거닐다 보면 온갖 맛있는 냄새가 뒤섞여 코가 혼미해지는데요, 그중에서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곳이 바로 여기 입니다. 현지인이 추천해 준 닭꼬치(야키토리) 가게라 기대가 컸던 것도 있고, 전 일본에서 체인점 아닌 야키토리집 가는 거 처음이었거든요.친구에게 전에 토리키조쿠 갔던 얘길 했더니 매우 미묘한 표정을 지었더랬죠...친구는 "토리키조쿠 맛있긴 하지만..." 이라며 제가 체인점 야키토리 가게 밖에 가보지 못했단 사실을 애석해하는 느낌이었어요.어디든 여행와서 체인점을 이용했다는 사실은 현지인을 미묘한 기분이 들게 만드나 봅니다ㅋㅋㅋ 체인점 보장된 맛이긴 하지만 기왕 온 거 더 맛있는 집으로 가지....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충분히 공감 가는 내용이에요. 토리키조쿠 갔던 얘기.. 2025. 4. 19. [히로시마 맛집] 골목길에 숨어 있는 맛있는 이자카야 <자코마루> 때는 히로시마역에 도착한 저녁.비도 추적추적 내려서 마중 나온 친구가 우산을 빌려주지 않았으면 좀 곤란할 뻔했는데요. 다행히 예약해 놓은 가게도 역 근처에 있어서 캐리어 돌돌 끌고 열심히 골목길을 향해 걸어갔죠. 13-25 Osugacho, Minami Ward, Hiroshima, 732-0821 일본영업시간 : 오후 5시 ~ 자정(일요일 휴무) 그림으로 그린듯한 단정한 골목길 상가. 부슬비도 내려서 더 분위기 있는. 꽤 예쁜 광경이라 가게 얘기하기 전에 올려봤어요. 자코마루 도착. 아기자기하게 생긴 이자카야.오기 전에 친구가 여기 어떠냐며 링크를 보내줬는데 해산물 요리도 많고 음식이 맛있어 보여서 단번에 오케이를 외쳤더랬죠.들어갈 땐 몰랐는데 사진 보니까 전석 흡연 가능점이라고 적혀 있.. 2025. 4. 7. 이전 1 2 3 4 ··· 16 다음 반응형